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우사카 키리노 (문단 편집) === 12권 === [[파일:내여귀 12.jpg]] 쿄우스케와의 기간제 연애를 시작. 마나미에게 최종 보고를 할 때, 키리노는 "키리링 대승리~" "있지있지, 지금 기분이 어때?" 라는 식으로 마나미에게 도발을 시전했고 거기에 폭발한 마나미가 대뜸 키리노의 배빵을 때리며 캣파이트에 돌입, 장난 아니게 싸웠다. [[파일:external/www.the-games-blog.com/oreimo-manami-punches-kirino.jpg]] [[https://www.youtube.com/watch?v=ZdxgQhAE20s|#]] 비록 먼저 주먹을 휘두른 건 마나미였지만, 키리노 역시 맞받아칠 때 마나미가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도 주저 없이 눈을 노려 안경 렌즈에 금이 갈 정도로 강타를 날리는 등 폭력 수위가 절대 낮지 않았고[* 자칫하면 실명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정말 서로를 죽일 듯이 싸워댔다. 다만 키리노의 이 행동은 원작에선 없었던 행동으로, 애니 제작진의 이 쓸데없는 사족 덕분에 키리노의 비치녀 랭크는 더더욱 상승해 버렸다;;; 싸운 다음 그대로 마나미가 퇴장해 버린지라 저 남매와 마나미의 인간관계는 아웃이 될 듯. 1~11권 동안 많은 정신적인 성장을 이뤘던 키리노였지만, 작가의 실력 미숙 및 날림 엔딩으로 인해 초반의 몹쓸녀 인성으로 리셋, 아니 그 시절보다 더욱 후퇴한 인성을 보여주었다. 사실 키리노는 초반엔 몹쓸녀 포스도 보여주었지만 오타쿠 모임과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거치며 혼자 유학도 결심하고, 쿄우스케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도 하고, 마나미와의 관계도 마나 언니라고 고쳐 부르는 등 점차 인격적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 또 하나의 주인공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런 키리노가 12권에선 갑자기 남자 하나 빼앗았다고(그것도 자기 오빠를) 좋아하며 소꿉친구 언니를 약올리는 모습을 보이니 정말 어이가 없음을 넘어 충공깽 그 자체. 그러나 이 장면은 쿄우스케의 문제가 더 컸다는 의견도 있다. 최소한 키리노는 마나미와의 관계를 극단적인 파국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 의하면 기간 한정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말하기로 쿄우스케와 이미 약속한 것으로 되어 있었다. 공원에서 마나미가 20살이 되어도, 30살이 되어도 같은 말을 할 수 있겠냐라고 물었을 때 키리노가 이 약속의 답을 하려 했다. 그러나 쿄우스케는 키리노를 막고 근친상간 여동생 엔딩 선언을 하며 그 상태로 모든 걸 끝내버렸다. 이후 키리노는 당황해하면서 쿄우스케에게 "지금까지 네가 내 멋대로 구는 것을 맞춰 주기 위해 얼마나 바보 같은 행동을 했는지 알고 있는지 스스로 알고 있어?"는 말을 했다. 비록 마나미와 꽤 격렬하게 주먹다짐을 했지만 그동안 쌓여있던 감정을 해소하는 과정이었고 이후 사정을 잘 설명했다면 미래는 불안하지만 어느 정도 선에서 납득은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 화해할 여지도 있었다. 그러나 쿄우스케의 돌발적인 행동 때문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어버렸고 키리노 입장에서도 당황스러운 결과가 나와버린 것이다. 결과적으로 쿄우스케는 이 싸움에서 중재하는 역할을 했지만 없는 것만도 못한 행동을 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주장에는 반론의 여지가 있다. 일단 키리노가 쿄우스케와 기간제 연애라는 사실을 말했더라도 마나미가 그 말을 신뢰할 가능성은 적다. 막말로 헤어지면 영영 안 볼 사이인 남남도 아니고, 친남매인 이상 꾸준히 만나게 될 텐데 칼같이 연인 관계를 끊어버린다는 게 말이 안 된다. 더구나 마나미는 키리노가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쭉 짝사랑의 감정을 간직해 왔다는 걸 잘 알고 있으니 더더욱 믿을 수 있을 리가 없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비판 문단에서도 말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저 기간제 연애의 무의미함은 작가가 에필로그의 쿄우스케의 기습 키스로 자기 스스로 증명해 버렸고 그후 인터뷰에서 '완전한 키리노 엔딩'이라는 발언으로 다시 한번 확인 사살을 했다(...). 또한 애초에 마나미가 폭발한 원인은 지금까지 서로 올바른 길을 찾길 바라며 물심양면으로 보살폈던 남매가 끝내 근친의 길로 들어서며, 그렇게나 정상적인 남매 관계로 되돌리려 애써왔던 마나미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기 때문이지 쿄우스케를 키리노에 빼앗겼다는 단순한 이유가 아니다. 이미 코우사카 남매를 평범한 남매 관계로 되돌리는 데 실패한 이상 키리노가 쿄우스케랑 잠깐 사귈 건지 말 건지는 부차적인 문제였던 것. 종합하자면 마나미가 폭발한 원인은 오롯이 코우사카 남매 둘 모두에게 있다. 누구의 책임이 더 크다 적다 하는 문제가 아니다. 그 후 교회에서 웨딩 드레스로 갈아입고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며 키스[* 쿄스케가 키스 경험이 많다고 오해(?)하자 키리노는 "'''당연히 처음이지!'''"라며 화냈다.]까지 한다! 하지만 사실 그 둘은 '''졸업식 이후 다시 보통의 남매 관계로 돌아간다는 약속'''... 이었는데, 에필로그에서는 쿄우스케가 기습 키스를 감행하고 키리노가 약속 잊었냐는 말을 하며 츤츤대는 등 일단은 '''남매 이상 연인 미만''' 관계인 채로 완결. 정황을 보면 이미 서로 완전히 이성적으로 사랑하지만 사회적인 눈치 때문에 일단은 남매 관계에 머무르기로 한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충격적이고도 애매한 결말에 [[근친상간]]을 성사시킨 부분을 지적하는 독자들이 있는 한편 다른 의견으론 그 난리를 쳐서 다 까발려 놓고 졸업 후에는 남남이니 하며 변명하는 듯한 결말에 더 불만을 품기도 하는 등, 이래저래 다양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키리노 엔딩을 좋아하고 이에 대해 호평했던 근친 마니아들도 있었지만, 반대로 근친 마니아들 측에서도 대체로 근친상간 관계성의 핵심 모에요소는 [[배덕감]]인데 전혀 배덕감이 느껴지지 않는 결말이라서 실망했다는 평가 등의 혹평이 나오기도 했었다. 일단 작가 [[http://blog.livedoor.jp/geek/archives/51398941.html|인터뷰]]에 따르면 결국에는 근친으로 발전할 듯하다. 12권의 키워드는 '''완전한 키리노 엔드''', '''남매는 첫 인생상담처럼 둘만의 비밀을 안고 끝난다'''인 모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